* 원제는 코니시 료세이 × 정상윤 한 무대에서 공연을 약속!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 일한 「한스 역」 대담입니다.


* 코니시도 잘 안다고 못하겠는데 정상윤 배우님은 더 아는 게 없습니다 죄송합니다(PO머리박음WER) 애초에 뮤덕도 아니라 블메포 내용도 이것저것 찾아보면서 공부한 느낌입니다. 이걸 번역한 사람은 본진 에픽하이, 멀티로 고프프리, 포켓몬, GARO 시리즈를 파는 도대체 이 인터뷰와 상관이라곤 1도 없어보이는 것들을 파고 있습니다(...)

* 기본적으로 이 글은 제 개인적인 편의를 위해 1차적으로는 번역기(구글+네이버)를, 그 번역기를 기반으로 매끄럽게 문장편집을 한 인터뷰입니다. 공부를 해도 여전히 어려워서 번역은 힘드네여 크흡ㅜㅜ

* 오역 당연히 있을 수 있습니다. 내용이해 못한 부분 분명히 있을 겁니다. 둥글게~ 둥글게! 지적 부탁드립니다.

* 사진은 퍼오면... 왠지 위험할 듯 하여 내용만 번역해 올립니다.

* 이 번역 아무래도 답이 안나온다 싶은 분들을 위한 인터뷰 원 주소 : http://www.astage-ent.com/stage-musical/blackmaryp-2.html



5월 14일부터 한국의 인기 창작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의 일본판 재연이 개막한다.


저명한 심리학자의 대저택에서 일어난 화재 사건. 그라첸 슈워츠 박사의 양자 4명은 가정교사 메리 슈미트에 의해 구조되는데, 메리가 구한 아이들은 누구도 사건을 기억하지 못했다. 12년 후 성장한 아이들은 어떠한 계기로 사건의 기억을 기억해내는데-.

일본판 오리지널 연출 외에도 한국판과는 또 다른 스토리가 화제를 모으고 벌써 재연이 실현. 2014년의 일본판 초연에 이어 한스을 연기하는 코니시 료세이가 일본에 방문 중이던 한국판 초연 당시 마찬가지로 한스을 맡은 정상윤과 첫 대면. 작품에 대해서 그리고 뮤지컬 배우끼리로 의견을 교환했다.

- 이번 대담은 한일 「블랙메리포핀스」 한스 역 대담입니다. 정상윤 씨는 한국판 초연(2012년)에서 활약, 코니시 료세이 씨는 일본판 초연(2014)과 이번 재연에서 한스를 연기합니다. 두 사람은 '쓰릴 미'에서도 같은 역을 연기했던 공통점이 있네요. 

상윤(이하 상윤) : 이번 대담의 이야기를 듣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몇 년 전의 일이기 때문에 솔직히 잊기도 쉬운데(웃음). 하지만 초연이었고, (극본 · 작사 · 음악 · 한국판 연출)의 서윤미 씨도 처음이었기 때문에 연습 과정에서 고민하면서 윤미 씨와 캐스트들과 상당히 이야기를 나누고 임한 것이 생각납니다. 그래서 여러모로 저에게 인상 깊은 의미의 작품이었죠.


- 일본판의 영상도 보신 듯 합니다만, 한국판과 비교해 어떤 인상을 받았습니까

상윤 : 한국판은 세트도 조명도 조금 옛날의 오래된 느낌을 내고 있는데 일본판의 흰색을 기조로 하고 있는 고급스러운 세트에 놀랐습니다. 이 작품은 관객들이 상상할 부분이 많다고 생각합니다만, 이 세트가 아이들의 현재, 과거의 모습을 상상하기 쉽게 하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꽤 인상이 다르기 때문에 한국 관객이 일본판을 보면 어떻게 생각할 지 흥미가 생기네요.


- 코니시 씨는 재작년 초연되었을 때 감상이 어땠습니까? 

코니시 : 대본을 읽었을 때, 서윤미 씨 혼자서 대본을 쓰고, 음악을 작곡했다는 점이 흥미로웠다라고 할까 재미있었습니다. 인물의 관계, 이야기의 흐름, 음악까지 한 사람의 머리에 완성되어 있으니 대화라든지 음악이 겹치는 방식이 굉장히 일리가 있다고 할까. 

상윤 : 작 · 연출은 같이 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음악까지 하는 사람은 드무니까요. 저도 작품의 분위기에 맞게 넘버가 무리없이 만들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코니시 : 그리고 보신대로 세트 이외에도 일본판은 한국판으로 바뀌는 부분이 있거든요. 

상윤 : 예. 스토리 등이 바뀝니다. 

코니시 : 그렇습니다. 한국판의 서윤미 씨와 상담하고 일본판을 바꿨다고 연출 담당 스즈키 히로미 씨로부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스토리, 연출도 그렇지만 등장인물의 캐릭터도 좀 다른 것 같아요. 저도 한국판은 영상으로밖에 보지 못해서 감각적인 것지만 형제의 역학 관계가 일본판 쪽이 분명할 게 보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상윤 : 네, 그럴지도 모릅니다.


- 한스을 연기하는 데 있어서 두 사람 모두 고생한 부분이 있습니까? 

상윤 : 그는 어린 시절의 사건의 기억을 잃었습니다만 12년 만에 한 사건으로 인해 조금씩 12년 전의 사건에 대해 기억해냅니다. 그것을 해내고 있다는 건 개인적으로도 연기하는데도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여동생 안나에 대한 생각도. 4명의 아이들의 캐릭터 중에서 제일 약한 캐릭터던 한스가 첫 발을 내딛을 때 통증은 정말.... 

코니시 : 알고 있습니다. 저도 같아요.

상윤 : (웃음)

코니시 : 아마 일본판과 한국판의 연출에서 가장 큰 차이는 메리의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상윤 예. 일본판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코니시 : 그녀의 존재에 의해 아이들의 인생도 상당히 달라집니다. 어쩌면 일본판의 우리 쪽(원문 : 日本版の僕たちの方)이 조금 더 구원의 여지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사실은 변하지 않으니 괴로운 것은 변하지 않지만.

상윤 : 과연, 그런 의견도 있네요.


- 그런데 모처럼의 기회이므로, 코니시 씨가 상윤 씨에게 물어보고 싶은 것이 있다면.... 

코니시 : 노래는 언제부터 좋아했습니까? 언제부터 노래하고 있었습니까? ...죄송합니다 이런 질문 (웃음)

상윤 : (웃음) 어릴 때부터 노래를 좋아했습니다. 

코니시 : 왜 이런 질문을 드렸냐면 일본인과 한국인의 생활 속에서 음악과의 거리감이 어떻게 다른 지에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한국인은 몹시 음악과 가까운 듯한 느낌이 있고, 일본인에 비해 가족들이 모였을 때 노래를 부르는 문화가 있을지도 모른다든가, 한국의 문화가 음악이 가까운걸까 하고요. 

상윤 : (음악과의 거리감이 가까운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문화적으로. 한국과 일본, 비슷한 듯하면서도 다른가요? 한국은 음주, 술 문화에 노래가 따라 오는 느낌이 있습니다. 「흥을 탄다(원문 : 興が乗る)라고 하죠 (웃음) [각주:1]

코니시 : 흥을 탄다(웃음)

상윤 : 지금 하는 이야기와 관련이 있을까 모르겠습니다만 예전에 한국에서 공연된 뮤지컬 '쓰릴 미'의 연출을 2013년에 쿠리야마 타미야씨가 맡았을 때의 인터뷰 기사에서 "한국 배우는 무대에서 실재하고 있다"라는 말이 인상에 남아 있습니다. 

코니시 : 그렇게 생각합니다. 무대 위의 사람들이 연기하고 있는 것에 "일상감"이 있는거죠, 저는 얼마 전 한국에서 뮤지컬을 몇 작품인가 보았습니다만 비일상적인 이야기였던 것에도 불구하고, 너무 현실을 느꼈습니다. 민족적 에너지가 음악과 가까운 것인건가라고 생각한 거죠. 그래서 물어보고 싶었습니다. 저는 쿠리야마 씨와 세 작품을 함께했습니다만 쿠리야마 씨는 연극적인 것보다 인간적인 그 사람의 본질적인 것을 추구하는 사람이죠. 한국에서 연출했을 때의 이야기도 들어본 적이 있고, 몹시 즐거웠겠지라고 생각했습니다 (웃음)


- 앞으로 이런 작품에 나가고 싶다거나, 이런 역을 연기해보고 싶다던지 생각하고 있는 게 있습니까? 

상윤 : 특별히 이런 작품에 나가고 싶다든가 그런 게 아니라 연극이나 뮤지컬, 소극장, 대극장을 가리지 않고 좋은 작품, 캐릭터가 있으면. 계속 무대에 서고 싶습니다. 5월부터 에드거 앨런 포를 소재로 한 뮤지컬 '포'에 출연하는데 악역을 연기하므로 큰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합니다.

코니시 : 우선 블랙메리포핀스」를 제대로 하겠습니다. 꼭 한국 관객분들도 보러와 주셨으면 좋겠네요. 그 후에도 출연 작품이 계속되고 있습니다만, 한국 뮤지컬과 연결해 얘기하자면 내년 1월에는 「프랑켄슈타인」에도 출연합니다. 저에게 무대는 자신의 생활이나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드문 것을 얻을 수 있는 곳입니다. 상윤 씨와 같이 무대에서 벗어날 수 없네요 (웃음). 

상윤 : 언젠가 같은 무대에 설 수 있으면 좋겠네요. 

코니시 : 네, 꼭 함께 무대에서.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야기 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1. 개인적으로 번역하면서 방탄소년단의 노래 중 '흥탄소년단'이 생각났습니다. 흥을 탄다길래(...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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